일상생활

장마철 세탁물 관리 및 세탁기 관리법

빨간망토차차 2023. 5. 17. 14:31

장마철이 찾아오면서 우리의 일상은 다소 답답해집니다. 습도가 높아지고, 햇빛이 부족해지면서 세탁물 건조가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세탁물에서 나는 냄새가 생활공간을 더욱 답답하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이런 장마철, 어떻게 세탁물 관리를 해야 할까요? 오늘은 장마철 세탁물 관리에 대한 몇 가지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비오는 거리

장마철 세탁물 관리 전략

 

1. 필요한 만큼만 세탁하기

장마철에는 가능하면 세탁물을 적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탁물이 많아지면 건조 시간이 길어져 냄새가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 기간에는 최소한의 옷만 세탁하고, 세탁이 필요하지 않은 옷은 환기를 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빠른 건조를 위한 탈수

세탁 후에는 탈수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탈수를 잘하면 세탁물의 건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세탁물이 충분히 말라야 냄새가 나지 않으므로 탈수 과정이 더욱 중요합니다.

 

3. 세탁물 건조 방법

장마철에는 세탁물을 실내에서 건조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이때, 세탁물을 걸어두는 공간은 통풍이 잘 되는 곳이어야 합니다. 또한, 세탁물 사이에 공간을 충분히 두어 통풍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곳에 세탁물을 걸어두면 세탁물 사이에서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풍기를 이용한 건조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선풍기를 이용하여 세탁물에 바람을 불어주면 세탁물 건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선풍기는 세탁물과의 거리를 적절히 유지하고, 세탁물에 직접 바람이 닿도록 조정하면 좋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바람은 세탁물에 주름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 세탁물 냄새 제거법

장마철에는 세탁물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천연 세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 베이킹소다, 레몬즙 등은 세탁물의 냄새를 제거해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식초는 세탁 시 세제 대신 사용하거나, 린스 대신 사용하여 세탁물의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화학 세제를 사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자극도 줄일 수 있습니다.

 

세탁물
세탁물

 

장마철 세탁기 관리법

장마철에는 세탁기 관리도 중요합니다. 습도가 높아지면 세탁기 내부에서 냄새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세탁기 청소와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1. 세탁후 내부 건조

세탁이 끝난 후에는 세탁기 내부를 철저히 건조해야 합니다. 세탁기 문을 열어 두고, 내부에 남은 물은 꼭 닦아냅니다. 세탁기 내부가 충분히 건조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여 냄새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2. 정기적인 세탁기 청소

장마철에는 세탁기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세탁기 내부, 특히 세제함과 필터를 청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부분에 세제나 먼지가 남아있으면 세탁물에 냄새가 전해질 수 있습니다. 세탁기 청소에는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면 효과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장마철에는 세탁물과 세탁기 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세탁물은 최소한으로 만들고, 탈수와 건조에 신경 써서 냄새를 최대한 줄입니다. 실내 건조 시에는 통풍이 잘 이루어지도록 주의하고, 필요하다면 선풍기를 이용해 건조를 가속화합니다. 세탁물에서 나는 냄새에는 천연 세제를 활용하여 제거하고, 세탁기 내부는 꼼꼼하게 청소하여 세균의 번식을 막습니다. 세탁기 청소 시에도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면 화학 세제 사용으로 인한 피부 자극도 줄일 수 있습니다.

 

세탁물과 세탁기 관리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적응하고 편안하게 장마철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세탁물에서 나는 상쾌한 향기는 우리의 기분까지 좋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번 장마철, 더욱 깨끗하고 상쾌한 생활을 위한 세탁물과 세탁기 관리, 함께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